밤사이 강원도 내 곳곳에서 화재 사고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3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6분쯤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의 한 사업소 자재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으나 이 불로 창고 1개 동(72㎡) 절반이 불에 타는 등 소방당국 추산 약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6시 15분쯤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의 한 돈사 자재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2개 동이 모두 타고 1개 동 일부가 소실되는 등 22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