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고객 맞춤형 보장분석 프로그램 '내 보험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이 생명·손해 보험사에서 가입한 보장자산 현황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서비스로, 한화생명 다이렉트 웹이나 모바일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시 마케팅 선택 동의 등 고객에게 불필요한 동의를 받지 않아 눈길을 끈다. 서비스 이용 후 개인정보가 바로 삭제되기 때문에 정보유출이나 추후 가입 유도 전화 걱정이 없다.
보장 분석은 암, 뇌·심장, 실손, 사망, 치매 5개 분야로 나눠 치료비와 입원비, 수술비 보장 현황을 직관적인 그래프로 제공한다. 가입 현황은 물론,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얼마인지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각 보장별 필요자금 정보도 제공한다. 고객이 매월 내는 보험료가 또래 평균 대비 어느 수준인지 분석을 통해 적정한 보험료 설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