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와 작별' 강원, 호주 국적 공격수 헨리 영입

헨리. 강원FC 제공
야고와 작별한 강원FC가 호주 공격수 헨리를 영입했다.

강원은 1일 "새로운 외국인 선수 호어 헨리 제이메스(등록명 헨리)를 영입했다. 호주 국적으로 주 포지션은 윙포워드"라고 발표했다.

강원은 "헨리는 호주에서 'A리그 이니에스타'라고 불릴 정도로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이며 결정력까지 두루 갖췄다"면서 "윙포워드를 비롯해 섀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헨리는 2021-2022시즌 호주 A리그(1부) 브리즈번 로어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27경기 6골로 자리를 잡았고, 2022-2023시즌에는 27경기 4골을 넣었다. 2023-2024시즌에도 20경기 7골로 활약하는 등 A리그 통산 74경기 17골을 기록했다.
 
헨리는 "강원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매우 흥분되며 빨리 팀에서 시작하고 싶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과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시즌 하반기에 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 테스트도 마친 헨리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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