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청소년과 청년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신협 ㄱㅇㅇ(귀여워)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협에 따르면 대부분의 체크카드가 전월 실적에 맞춰 통합 할인 한도나 혜택이 차등 지급되는 반면, 신협의 ㄱㅇㅇ 체크카드는 소비 규모가 크지 않은 청소년 및 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전월 실적 10만 원 이상일 경우 혜택과 서비스가 일괄 적용된다.
ㄱㅇㅇ 체크카드의 주요 서비스로는 대상 가맹점에서 700원 이상 7000원 미만 결제 시 70원 캐시백을, 7000원 이상 결제 시 700원의 캐시백을 최대 월 7회까지 제공한다.
대상 가맹점은 편의점을 비롯해 커피전문점, 쇼핑, 간편결제, 넷플릭스 등 정기구독,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총 6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신협은 ㄱㅇㅇ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2개의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창구에서 ㄱㅇㅇ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 선착순 만 명에게 어부바 굿즈(키링)를 증정하고, 이벤트 기간 ㄱㅇㅇ체크카드 발급받아 1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1인당 1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신협중앙회 김종수 신용관리본부장은 "편의점부터 OTT 플랫폼까지 잘파(Zalpha)세대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가맹점 서비스 혜택을 갖춘 'ㄱㅇㅇ 체크카드'의 출시로 청소년과 청년층 고객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