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는 지난달 30일 SNS로 자신의 팔로워들과 소통했다.
첫 자취를 걱정한 누리꾼에게 율희는 "저도 혼자는 처음 살아보는 거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 한번씩 밤에 무서운 거 빼고는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좀 더 부지런해지는 느낌이고, 이것저것 많이 하게 되더라. 내 공간이 주는 안정감"이라고 자취의 장점을 짚었다.
격려를 전한 누리꾼들에게는 "여러분들이 주시는 응원 메시지 보고 항상 힘내고 있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 느끼시겠지만 충고해 주시는 말씀들도 걱정하는 마음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더 새겨듣고 좋은 사람이 되겠다"라고 답했다.
율희는 지난 2018년 최민환과의 사이에 아들을 낳고,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에도 쌍둥이 딸을 낳은 후 함께 방송에 출연했지만 지난해 12월 파경을 맞았다. 이혼 조정 결과, 세 아이의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에게 돌아갔다.
최민환은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세 자녀들과 함께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