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국가유산축전 10월 5~6일…공연·체험 연계

무주 한풍루. 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지역의 주요 국가유산을 알리는 축제가 오는 10월 열린다.

1일 무주군에 따르면 10월 5일과 6일 무주향교, 한풍루, 군청, 적상산사고 등에서 '2024 무주 국가유산축전'이 펼쳐진다.

이번 축전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국가유산과 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4개 행사를 통합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등 4억2550만원이다. 전북 들소리 경연대회,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 포쇄의식 재연 기록화사업, 문화유산 야행 등이 진행된다.

들소리 경연은 전북의 무형(들소리) 자산을 지역의 대표 유산으로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또 조선왕조실록 이안행렬 및 포쇄의식 재연을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인다. 문화유산야행은 국가유산과 문화시설을 연계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다. 무주군은 이달 중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9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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