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로 간 뉴진스]도쿄돔 찾은 민희진 "어젠 떨려, 오늘은 여유 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박종민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단독 팬 미팅을 전석 매진시킨 가운데, 뉴진스를 제작한 민희진 대표가 공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뉴진스의 일본 팬 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 마지막 날 공연이 열리는 27일 저녁,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한 '플라워' 티셔츠와 캡모자를 착용하고 나타난 민 대표는 일본 도쿄돔에서 취재진과 만나 짧게 소감을 밝혔다.

민 대표는 "어제는 되게 떨렸는데 오늘은 그래도 조금 여유가 있다. 이제 테크니컬(기술적인) 문제만 없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같이 일하고 있으니까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2년 7월 데뷔한 뉴진스는 2025년 월드 투어를 계획 중이다. 민 대표는 "이러한(도쿄돔 팬 미팅) 무대 경험이 월드 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도 말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뉴진스. 민희진 인스타그램
앞서 민 대표는 지난달 31일 연 2차 기자회견 당시 대학 축제 무대에 서는 것 역시 월드 투어를 준비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민 대표는 "대학생들이 주는 대단한 열기가 있다. 우리 멤버들한테도 굉장히 좋은 영향을 준다"라며 "저희가 내년에 월드 투어 준비하는데 '롤라팔루자' '코첼라'랑 제일 흡사한 게 대학교다. 그 (음악) 축제 열기랑 되게 비슷해서 축제를 많이 돌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뉴진스의 도쿄돔 팬 미팅 첫날인 어제(26일) 민 대표는 라인 프렌즈 스퀘어 시부야에서 열리는 '슈퍼내추럴 팝업'(Supernatural POP-UP)에도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한 편한 차림으로 나타났다.

또한 뉴진스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시작으로 양조위, 리나 사와야마, 무라카미 다카시 등과의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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