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건축투어'로 관광 활성화 앞장

동구인문학당서 지역건축단체와 함께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
사례 발표, 정책제언, 건축투어 코스 및 상품개발 토론 등

광주관광공사 제공

광주관광공사는 '사람이 머무는 예술, 광주 건축투어 활성화'를 주제로 제4회 광주 관광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지난 26일 동구인문학당에서 광주건축단체연합회 유창균 회장을 비롯, 한국건축가협회·대한건축사협회·대한건축학회 광주지부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광주 건축투어 사례발표 △광주 건축투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광주다움 건축투어 코스 및 상품개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광주 건축투어 사례발표로 포유건축 박홍근 대표가 광주 남구 양림역사문화마을을 중심으로 한 광주 건축투어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진주를 기반으로 다양한 건축투어 코스를 기획하고 판매하고 있는 건축투어 전문여행사 하스스튜디오 김현정 대표가 광주 건축투어 활성화를 위한 타시도 우수사례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기점으로 지역의 건축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전문가가 해설하는 건축투어 상품을 기획하겠다"며 "광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건축 자산들을 스토리와 관광상품으로 연결해 꿀잼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관광공사는 스포츠, 미식, 예술 등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의견을 모으고 공유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시리즈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스포츠, 4월에는 미식, 5월에는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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