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김해시·밀양시지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기부문화 확산 앞장

김해시·밀양시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 기부금 1천만 원 교차 기탁

NH농협 김해시지부 제공

경남 김해시는 27일 시청에서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NH농협 밀양시지부, 상남농협, NH농협 김해시지부, 생림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관내 농협 임직원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김해시 관내 농협 임직원 100명이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한 이후 상호 교차 기부행사로 진행됐다.
 
강정환 상남농협 조합장(밀양시농축협운영협의회 의장)은 "이번 김해시와 교차기부를 통해 양 도시의 주민들이 서로의 고향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김해시농협과 밀양시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부로 두 지역의 상생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H농협 김해시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7월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행사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