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감독 마에다 테츠) 일러스트 포스터는 특별한 가족을 가진 유코, 그녀를 향한 두 명의 엄마, 그리고 세 명의 아빠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다채로운 오브제가 조화를 이룬다.
언제나 밝고 씩씩한 유코와 두 명의 엄마, 세 명의 아빠의 마음이 담긴 오브제가 각 인물과 어우러져 이 특별한 가족이 탄생하게 된 사랑스러운 비밀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첫 번째 엄마와 유코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 액자, 미스터리한 매력의 새엄마 리카와의 행복한 추억이 가득한 회전목마, 첫 번째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긴 달콤한 초코케이크, 유코의 어릴 적 꿈을 실현해 준 두 번째 아빠의 피아노, 그리고 다소 서툴지만, 누구보다 좋은 아빠가 되고자 노력하는 세 번째 아빠 모리미야의 따끈따끈한 사랑으로 완성된 오므라이스 등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일러스트 포스터는 다음 웹툰 '옥탑빵' 연재, 영화 '브로커' '남매의 여름밤' '조제',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사운드트랙#2'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보담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보담 작가는 "영화를 보며 두 엄마와 세 아빠의 마음이 담긴 다양한 오브제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라며 "바통처럼 마음이 이어져 탄생한 사랑스러운 가족의 모습이 포스터에 그대로 담겨 보시는 분들도 영화 속 따듯한 마음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는 대책 없이 자유로운 새엄마 리카 덕분에 두 명의 엄마, 세 명의 아빠 손에 자란 유코와 특별할 수밖에 없었던 가족의 사랑스러운 비밀을 그린 감동 드라마로, 오는 7월 17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