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6일 우범기 시장과 이기동 시의회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융합 기회발전특구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효성첨단소재 등 기회발전특구 탄소협약기업 7개사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기회발전특구 경과 보고, 노·사·민 대표 소감 발표, 업무 이행 협약식, 비전공유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과 기업은 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입주를 위한 고용, 노동과 행정 등 원스톱서비스 행정 지원, 혁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사업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1단계로 기존 10개 참여기업을 시작으로 2028년 탄소소재국가산단 입주기업을 포함해 총 3단계가 완료되면 투자 8072억 원, 고용 2233명 등 대규모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주시는 총 225만㎡ 규모의 신규 산단 조성을 위해 이달 초 '신규 일반산업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통해 신규 산단 개발 여건 및 산업환경, 경제적 타당성, 사업 집행 계획 및 수행 방식 등을 분석한다.
신규 산단 후보지인 일반산단(덕진구 고랑동 일원 183만㎡), 스마트제조 융합협동화단지(덕진구 고랑동, 팔복동 4가 일원 22만㎡)의 입지를 검토한다. 입주수요조사를 통해 새 산단의 경쟁력도 들여다본다.
우범기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우수기업을 유치해 탄소융복합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