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한 숙박비 지원사업인 BS 아티스테이(Artist+Stay) 사업의 지정 숙소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BS 아티스테이 사업은 부산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 조성과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해 숙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숙박비를 지원받은 예술가들은 BS 아티스테이 사업이 예술활동에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서울뿐만 아니라 타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해달라는 의견을 냈고 재단은 이를 반영해 하반기부터는 권역을 확대해 지원한다.
부산문화재단은 지난 4월 토요코인코리아 본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소재 토요코인 호텔 4개 지점을 BS 아티스테이 지정숙소로 운영 중이었다. 다음 달부터는 인천, 대전, 대구, 울산, 경남 등으로 권역을 넓혀 전국 9개 지점으로 지정숙소를 추가 운영한다.
부산에 주소지를 둔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 중 예술창작, 실연, 기술지원 및 기획활동을 위해 타지역으로 출장이 필요한 예술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연간 1인 최대 3박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정숙소 이용 시 부산문화재단에서 숙박비를 정산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신청은 온라인(이메일)으로 가능하며 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및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