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복지관과 업무협약 맺고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실시

대구 중구 제공

전국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중구도 동참하고 나섰다.
 
25일 대구 중구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중구는 국비 1500만 원을 지원받아 복지관 내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동체 공간인 '우리마을 아지트'를 만들 계획이다. 우리마을 아지트에서는 고독사 위기 가구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중구는 하반기 고독사 실태조사를 통해 위험군을 파악하고, 위기 가구에는 생활 쿠폰 등을 지급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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