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안에 고립된 인원이 있을 수 있어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지가 유해화학물질인 리튬을 취급하는 공장이다 보니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인근 3~7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