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자존심 '인사이드 아웃 2' 개봉 11일째 300만 돌파

외화 '인사이드 아웃 2'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전 세계인의 공감을 사며 사랑받은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가 디즈니·픽사의 자존심을 지키며 개봉 11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오늘(22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315만 323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2015)이 18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한 것보다 7일 빠른 속도다. 또한 픽사 애니메이션 국내 최고 흥행작인 '엘리멘탈'(2023) 25일보다 14일 빠르게 300만 명을 달성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새로운 감정 중에서도 주요 감정인 '불안'으로 실관람객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는 "나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따뜻한 영화"(메가박스, a***) "관객도 함께 성장하게 해준 고마운 영화"(네이버, h***) "내 안의 감정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시간!"(네이버, s***) "보는 내내 나 자신을 투영했다"(롯데시네마, 송***) "어른이 되고 나니 '불안'이의 마음을 너무 잘 알겠어서 예상치 못한 장면들에서 눈물이 났다"(메가박스, m***) "불안으로 힘들었던 10대의 나를 꼭 안아주는 영화"(네이버, p***) "불안함에 잠들지 못했던 모든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CGV, 고***) "감정들의 흥미진진한 여행기 속 묵직한 메시지까지"(CGV, 굿***) 등 공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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