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는 어떤 신인이 KBO 리그를 놀라게 할까.
KBO는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신청 기간은 21일 오후 2시부터 8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드래프트는 9월 9일에 열린다"고 알렸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선수 및 관련 KBO 규약에 따라 지명 참가가 허용된 선수다.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도 얼리 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가 직접 KBO 신인 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에 접속해 본인 인증 및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재학 중 징계, 부상 이력을 포함해 학교 폭력 관련 서약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본인 동의 하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전주고 정우주, 서울 덕수고 정현우가 많은 구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황준서가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