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21일 영덕 강구건강활력센터에서 '민선 8기 제10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입지시설보조금 도비 지원에 대한 시군별 기업투자금액 차등기준 마련(칠곡)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에 정식 건의될 예정이다.
또, 경상북도 시군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 및 규제 개선 건의, 불합리한 법령 개정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온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를 되돌아 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제 반환점을 돌아 새로운 민선 8기의 2년을 맞이하게 된 만큼 신임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경북 시·군의 공동 상생과 번영을 위해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후반기 회장으로는 김주수 의성군수가 선출됐으며, 향후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지역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설명 및 의견수렴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