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아너 가입식에는 이준호와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준호는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성금은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013년 신한금융그룹과 사랑의열매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랑의열매-신한 기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가입한 이준호를 포함해 지난 12년간 기부 캠페인 협약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린 회원은 총 9명이다.
이준호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받은 사랑을 나누며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마음을 보태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준호는 13년째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나눔에 동참해왔다. 2019년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증장애인시설에 3천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부한 바 있으며, 나눔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자원봉사자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