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 출마 준비를 위해 곧 당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에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퇴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기사가 났나? 아직 고민 중이다"라고 답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이 대표가 8월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오는 21일 당대표직 직에서 사퇴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연임에 성공할 경우 오는 2026년 8월까지 당대표직을 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