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22일 실시…1226명 선발

경북도청. 이규현 기자

경북도는 2024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을 2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9급 행정직, 사회복지직 등 31개 직류에 1226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9963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8.1:1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특히, 경주시와 안동시에서 각 1명씩 선발하는 방호 직류에는 73명이 응시해 36.5: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9급 행정직(일반)은 387명 모집에 4279명이 응시해 11.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대로 보면 10대 61명, 20대 4980명, 30대 3596명, 40대 1161명, 50대 165명이며, 응시자 중 대학 졸업 이후인 27세 이상이 7081명으로 10명 중 7명 꼴이었다.
 
이번 시험은 포항과 경주, 안동, 구미 등 4개 권역 21개 시험장 473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8일 발표하며, 8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9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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