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구교환 "'탈주' 리현상, 목적이 분명한 캐릭터"

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구교환의 여름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 7월 호는 자유분방한 움직임을 포착해 낸 '언티피컬 웨이브'(Untypical Wave) 콘셉트로 구교환의 매력을 녹여내 시네마틱한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교환은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탈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극 중 한때 피아니스트란 꿈이 있었던 북한 보위부 장교이자 탈주하려는 임규남(이제훈)을 쫓는 리현상 역을 맡았다.
 

마리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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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은 "아마 지금까지 한 인물 중 목적이 가장 분명한 캐릭터"라며 "그럼에도 문득문득 현상의 표정을 통해 현상이라는 인물의 공적인 부분 외에 사적인 부분도 봐주신다면 그게 또 관람 포인트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내 장편 영화를 크랭크인할 예정"이라며 "그 시나리오를 잡으러 가고 싶기도 하고, 잡으러 가고 싶은 음식도 많고, 갖고 싶은 것들을 계속 잡으러 가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나리오 수정 중인데 재미있다. 연기하고, 연출하는 이 밸런스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끝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구교환은 오는 7월 3일 개봉하는 영화 '탈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구교환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7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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