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여름철 산사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15개 구·군과 함께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사태 현장 예방단'은 산사태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과 정보 수집, 순찰 및 주민 대피 안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 4~5월 산사태 현장 예방단 선발을 마쳤으며, 산사태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60명을 배치해 여름철 재난 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안철수 푸른도시국장은 "여름철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