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스카이 캐슬 수한이' 이유진 훌쩍 큰 근황 공개 "기특"

왼쪽부터 배우 이유진, 오나라. 오나라 인스타그램
배우 오나라가 과거 드라마에서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유진의 근황을 공개했다.

오나라는 15일 이유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오나라는 "#드라마#스카이캐슬에서 만나 엄마와 아들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유진이가 중앙대학교에 합격하고 서울연극제 작품으로 첫 공연에도 참여했어요"라고 썼다.

그러면서 "무대에서 연기할 때마다 왜 내가 더 떨리는지… 응원 많이 하고 용돈 주고 왔지요. #오구오구 잘 자라줘서 넘 기특해요"라고 전했다.

왼쪽은 2019년 1월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 당시 이유진 모습. 오른쪽은 최근 사진. 김기현 기자/이유진 인스타그램
이유진은 제45회 서울연극제에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돼 공연하는 '은의 밤'(연출 박문수, 작가 백미미)에 출연 중이다. 연극 '은의 밤'은 전쟁 상황에 놓인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구원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유진은 극중 마논 역을 맡았다.

지난 2018년 신드롬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스카이(SKY) 캐슬'에서 우수한 역으로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 이유진은 올해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 전공으로 24학번이 된 새내기다. 그동안 '스위트홈' '멜랑꼴리아' '왜 오수재인가' '7인의 탈출' 등에 출연했다.

이유진의 연극 데뷔작 '은의 밤'은 제45회 서울연극제 기간 중 오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극장 혜화당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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