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15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2만 8363명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지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사례다. '웡카'의 9일보다 5일 빠르고, 전작 '인사이드 아웃'(2015)의 100만 관객 돌파일인 7일보다도 빠르다.
9년 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속편인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인사이드 아웃 2'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