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36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인근 동해고속도로에서 대형트럭과 관광버스, 승용차, SUV 등 4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6대와 인력 19명을 신속히 현장에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날 사고로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52명 중 1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사고 현장이 수습될 때까지 극심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