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특검 반대해놓고 수사 촉구? 양심 안찔리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고(故) 채수근 상병의 모친으로부터 순직 1주기(7월19일) 이전 진상규명 성과를 내달라는 요청이 담긴 편지를 전달받은 뒤 "잘못이 있는 자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4일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오동운 고위공직자수사처장을 잇따라 만나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오는 7월 19일 순직 1주기 이전에 수사를 종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채 상병 순직 사건 의혹에 잘못 있는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하겠다는 추 원내대표를 향해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힌다" "특검을 반대 해놓고 양심에 찔리지 않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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