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혁신위원장·신임사무총장에 이종혁 前의원

이종혁 전 의원. 연합뉴스

자유통일당은 13일 총선 후 주요 정책 수립과 2026 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사무총장 및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종혁 전 의원을 임명했다. 이 전 의원은 18대 부산 진을 지역구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및 2017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도 자유통일당 후보로 해당 지역구에 출마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선명성 있는 보수 정당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유일한 정당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선에서 원내 진입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맞았다"며 "지지자들의 바람에 힘입어 향후 더 많은 국민들이 자유통일당을 선택해 주실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혁신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제시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년 뒤 지방선거 전까지 백만 진성당원을 구축하는 가칭 '백만송이 국민운동'을 벌여나가겠다"라며, 이를 위해 총무·정책·조직 3국 및 공보 1실 체제로 중앙당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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