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찾아가는 청소년 드론 교실 운영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12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드론 교실'은 드론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드론 교실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사)전남문화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사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모집해 와우초, 용강초, 다압초를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드론 교실에서는 △드론이 할 수 있는 일 △현재와 미래 드론의 모습 △드론 사용 사례 및 관련 직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탐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직접 조립한 드론을 조작하며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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