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선업튀' 포상 휴가 대신 아시아 팬미팅 간다

배우 변우석.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 포상 휴가에 불참한다.

지난 11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변우석은 예정된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일정 때문에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포상 휴가에 함께하지 못한다.

변우석과 함께 설레는 로맨스를 그렸던 배우 김혜윤은 포상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2030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시청률이 무색할 정도의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이에 따라 태국 푸껫으로 포상 휴가를 가게 됐고, 자세한 일정과 참석 인원은 조율 중에 있다.

변우석은 지난 8일 대만 팬미팅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을 가진다. 서울에서는 오는 7월 6~7일 양일 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미팅이 열린다.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변우석은 신드롬급 인기를 모으며 스타로 떠올랐다. 팬미팅 티켓팅(티켓 구매) 대기 인원이 50만 명을 기록하는가 하면, 그가 부른 '선재 업고 튀어' OST 곡 '소나기'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TOP100 10위 안에 들었다. 이와 더불어 드라마가 종영했음에도 6월 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달성했다.

그러나 대만 방문 당시엔 사생팬(사생활을 따라다니는 팬)들로 질서가 지켜지지 않으면서 부작용을 겪기도 했다. 결국 변우석 소속사는 팬들에게 안전을 위한 질서 유지를 당부하며 도 넘은 사생팬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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