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충남 아산시, 천안시, 홍성군, 서천군 등 4개 시군 7개 단지 공공임대주택 2200가구에 대한 자격 요건 등을 완화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더 많은 주택 수요자에게 입주 기회가 제공되도록 기존 임대주택 자격 요건인 소득·자산 요건이 배제되고, 가격도 시세보다 60~80% 저렴하다.
갱신 자격을 갖춘 경우 2년마다 재계약을 통해 최대 6~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을 통해 할 수 있고,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사람은 현장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임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