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이범석 시장, SK하이닉스 M15X 건설현장 점검

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10일 SK하이닉스 M15X 건설현장을 방문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와 이 시장은 SK하이닉스 측으로부터 건설 진행 사항을 청취하고 대규모 공사에 따른 적기 준공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했다.

2022년 10월 신규 반도체 공장인 M15X 건설 공사에 착수했다가 곧바로 반도체 경기 부진으로 중단했던 SK하이닉스는 최근 AI용 반도체 HBM의 수요 급증에 따라 지난달부터 공사를 재개했다.

이번 공사는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HBM은 D램을 아파트처럼 수직으로 쌓아 처리 속도를 높인 메모리 반도체로, SK하이닉스가 세계 시장의 절반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김 지사는 "많은 인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 현장인 만큼 아주 사소한 것부터 위험 요인은 없는지 사전 확인․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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