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 '우리집'의 등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뽑은 최애 단지 순위'를 10일 발표했다.
KB부동산의 '우리집' 서비스는 현재 거주 중이거나 이사 예정 또는 미래에 살고 싶은 집의 주소·주거형태·계약일·매매가격·보증금 등 정보를 등록하면 △KB시세 △실거래가 및 등기 변동 △매물 등록 △계약 만기일 △예상 세금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변동시 알림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5월말 이후 1년간 고객이 직접 등록한 우리집 건수를 분석한 결과, 누적 등록 건수는 총 42만 652건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 8005건, 서울 2만 6527건, 인천 1만 240건, 부산 4323건, 대전 1838건, 대구 1329건, 세종 1319건 등 수도권과 광역시 비중이 컸다.
단지별로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9510가구)가 등록 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4932가구)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6864가구)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가구) 등의 순이었다.
KB부동산은 이달 22일까지 로그인 고객 가운데 '우리집' 또는 '관심단지 알림 설정' 서비스를 등록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 청소기, 해피콘 모바일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