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백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후 "내일, 결혼합니다. 10년이란 시간 동안 제 옆을 지켜주신 분과 이제 평생을 함께해 보려고 합니다"라고 썼다.
그는 "결혼 준비 중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전하는 소식에 행여나 부담스러우실까 선뜻 연락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축복과 응원 보내주시는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평생 행복하게 잘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결혼식을 마친 후인 9일에는 새 글을 올려 "와주신 모든 분들 온 마음을 다해 감사를 전합니다!"라며 "신혼여행 다녀와서, 와 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규백은 영화 '반도'와 드라마 'EP. 안녕 도로시' '커넥트'에 출연한 배우다.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인연을 맺은 씨엔블루 정용화는 송승현 결혼식에 참석해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정용화가 올린 사진에는 송승현뿐 아니라 배우 곽동연의 모습도 포착됐다. 정용화는 같은 날 열린 김규백 결혼식도 참석해 '프로 참석러'로 활약했다.
2009년부터 10년 동안 FT아일랜드 멤버로 활약해 온 송승현은 지난 2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윤지유는 "그 마음 절대 잊지 않고 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만큼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글을 맺었다.
2002년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마예예 역으로 데뷔한 윤지유는 '영웅시대' '겨울새' '연애의 발견' '미워도 다시 한번' '드림하이 시즌 1' '내 사위의 여자' '미워도 사랑해'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7년 방송한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극중 고은찬(윤은혜)의 동생 고은새 역을 연기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