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이 한우 연구 발전을 위한 국제회의를 연다.
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는 오는 24일 전북 완주의 본원 대강당에서 '한우 연구 발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축산과학원,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유전·육종 및 개량 방안, 한우 비육우 및 번식우 사양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호주와 일본 등에서 온 전문가 초청 강연을 마련한다.
이들은 호주의 비육우 육종 프로그램 연구 동향과 한우에 적용 가능한 육종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또 호주 비육우의 메탄 측정 방법 및 유전 특성 분석을 위한 연구 현황을 소개할 계획이다. 비육우는 식용으로 키우는 소를 말한다.
번식 효율 향상을 위한 암소 사양 방안과 한우 거세우 고온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사양기술 연구 현황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