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현장 중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학과 실습농장을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남서울대는 미래 첨단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트팜학과를 지난해 개설한 데 이어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습농장은 부지 1728㎡ 내에 826.5㎡ 규모로 조성됐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스마트팜 첨단기술의 현장실습 용도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남서울대를 스마트팜 융합 비즈니스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팜 실습농장은 딸기 고설베드 자연광 스마트온실, 엽채류 인공광 식물공장, 새싹삼 인공광 식물공장 및 기능성 고부가가치 작물인 노루궁뎅이버섯과 꽃송이버섯의 스마트 재배사 등 총 5개 동으로 조성됐다.
윤승용 총장은 "남서울대는 인류가 당면한 먹거리 문제 해결과 우리나라 농업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지난해 스마트팜학과를 개설했다"며 "실습농장은 스마트팜학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