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생 변준형이 최고참…확 젊어진 남자 농구 대표팀

농구 대표팀 최고참이 된 변준형. KBL 제공
남자 농구 대표팀이 젊어졌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국가대표 원정 평가전에 나설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7월5일과 7월7일 일본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안준호 감독은 젊은 선수들로 12명을 꽉 채웠다.

최고참이 1996년생 변준형(상무)일 정도. 지난 2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예선에 나섰던 오재현(SK), 박무빈, 이우석(이상 현대모비스), 이정현(소노), 하윤기(kt)가 명단에 오른 가운데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학생 국가대표로 뛴 문정현(kt)도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양재민(센다이)은 유일한 해외파다.

이원석(삼성)과 이두원(kt), 유기상(LG), 박인웅(DB)은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원석과 이두원은 3X3 국가대표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한편 남자 농구 대표팀은 6월 말 소집 후 7월3일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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