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장연면 지역에 대한 기초생활기반을 대폭 확충했다.
괴산군은 3일 장연면 오가리 느티나무공부방 광장에서 오가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괴산군은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복지회관 리모델링(159㎡) △느티나무 공부방 조성(354㎡) △다목적광장 조성(6672㎡) △공동 주차장 조성(28대) △행복나눔둥지 조성(공급호수 2호) △가로경관 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장연 소공원과 느티나무 공원도 정비했다.
괴산군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유소년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기초기반시설 확충으로 장연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문화·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