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30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200여 명과 함께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재난 유형을 처음으로 풍수해로 선정하고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관내 많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해 각각 맡은 전문분야에서 맡은 역할을 했으며, 수요자 중심의 훈련을 위해 지역주민이 포함된 국민체험단을 운영했다.
시는 훈련 종료 후 개선 필요 사항 등 피드백을 받아 향후 훈련의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