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팬 스포트라이트(Fan Spotlight)'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팬 스포트라이트는 아티스트가 좋아하는 팬 영상을 프로필 페이지에서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아티스트 우선 기능이다.
아티스트는 팬 스포트라이트로 프로필 페이지 상단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팬 영상을 한 번에 최대 5개까지 고정해 공개할 수 있고, 아티스트가 선택한 영상의 크리에이터는 알림을 받는다.
영상은 아티스트의 프로필 페이지 상단에 최대 7일 동안 고정되며, 이후 아티스트는 새로운 팬 영상을 고정할 수 있다.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은 틱톡 계정을 보유한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팝 가수 빌리 아일리시도 지난 17일(현지시각) 새 앨범 'Hit Me Hard and Soft'의 발매를 기념하며 틱톡에서 진행한 테이크오버 캠페인의 일환으로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공식적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케이팝 아티스트들도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아이브(IVE)는 콘서트나 해외 투어 중인 모습을 팬들이 촬영·제작한 콘텐츠를 선택하며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사용했다.
틱톡 관계자는 "틱톡은 음악을 듣거나 보기만 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사용자가 음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으로서 기능하고 있다"며 "틱톡이 새롭게 선보이는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통해, 전 세계 10억명의 틱톡 커뮤니티와 아티스트가 더 친밀하게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