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 대상 생활법률 상담 무료 서비스

대전시청사. 시 제공

대전시는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6월부터 청년 생활법률 상담 무료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들은 전세 사기, 피싱 범죄 등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에게 1:1 대면으로 30분간 상담받을 수 있다.

대전청년내일재단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법률 상담은 다음 달 3일부터 시작된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10:00~12:00, 14:00~16:00에 청춘두두두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내일재단이나 대전청년포털,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사기 등 여러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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