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레저대회 시즌1 개막' 롤러 3종 + 수상스포츠

스케이트보드 경기장면. 연합뉴스

롤러 3종 대회와 수상 스포츠 3개 종목으로 구성된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 시즌1'이 오는 31일 개막,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춘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27일 강원도 춘천시의 재단법인인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춘천국제레저대회 시즌1'은 스케이트보드, 인라인프리스타일, 인라인스피드 등으로 구성된 롤러 3종 대회를 비롯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등 3개의 수상스포츠 종목으로 구성, 모두 6개 종목이 열린다. 
 
롤러 3종 대회는 '2024 춘천 세계 인라인프리스타일컵',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스케이트보드대회',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를 말한다. 인라인프리스타일은 올해부터 월드스케이트협회 삼성(쓰리 스타)급 국제 대회로 승격됐다. 이에 따라 15개국 210명의 다양한 대륙권 선수들이 참가한다.
 
또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꿈나무들에게 인기가 좋은 스케이트보드는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 대회로 열린다. 인라인스피드대회는 양양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과 연계해 다음달 1일 춘천에서 열리는데 이어 2일은 조직위의 대회로 개최한다.
 
수상스포츠 대회는 동호인을 대상으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를 동시 개최한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5개의 시즌 대회를 이어갈 계획으로 전국 레저인이 사랑하는 도시 춘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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