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낳으면 더 나은 내일"…농협 年10%대 적금 출시

농협상호금융·NH농협은행 총 4만명에 최대 7%p 우대금리

 
NH농협은행 제공

농협 상호금융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 'NH상생+아이희망적금'을 27일 출시했다.

임산부나 올해 결혼한 부부, 2017년 이후 출산한 부부가 대상인 이 적금은 1인당 매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납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이다. 농·축협 영업점에서 대면가입만 가능하며, 판매좌수는 2만좌다.

만기시 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결혼, 임신, 출산 또는 난임 중 한 가지 사항을 증명하면 3%p, 2자녀 이상 양육 고객에겐 2%p, 자녀 명의로 입출식 통장을 개설하는 경우 1%p의 우대금리를 각각 만기시 추가로 제공한다. 기본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10%대를 금리 혜택이 가능한 셈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저출생 문제가 가장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사회공헌형 상품 출시 등으로 사회적 이슈 해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맥락에서 NH농협은행 역시 'NH상생+아이행복적금'을 2만좌 판매한도로 같은날 출시했다. 역시 영업점에서 대면가입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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