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 제53회 전국소년체전서 '깜작 생일선물'

전라남도체육회 임·직원, 생일 맞은 선수들 사기진작 위한 방문 생일이벤트 마련

전라남도체육회 제공

전라남도체육회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기간 중 생일을 맞은 선수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기간 중 생일을 맞은 전남선수단 10종목 11명의 선수들의 경기장과 숙소를 방문해 생일케이크와 간식을 전달하는 등 깜짝 생일축하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회기간 중 생일을 맞은 선수들은 이승민(진도중 2년, 럭비), 정석균(전남체중 1년, 레슬링), 악지우(한국바둑중 3년, 바둑), 차태영(전남체중 3년, 복싱), 김서빈(삼계중 2년, 사격), 김동한(전남세지중 3년, 야구), 박경재(순천남산초 6년, 야구), 양채은(광양썬더그라운드 2년, 에어로빅), 이유주(광양백운초 4년, 육상트랙), 손준혁(광양중동중 2년, 탁구), 김서영(목포중앙여중 3년, 하키) 등이다.

특히 직접 방문이 어려워 축하해주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와 기프티콘을 선물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조촐한 이벤트지만 선수들이 전남대표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대회기간동안 좋은 경기력과 추억을 만들어, 앞으로 전남체육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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