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골-10도움' 손흥민, 시즌 마치고 금의환향…6월 A매치 준비

손흥민. 연합뉴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손흥민은 23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에서 축구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장에 들어섰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난 올 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아 정규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세 번째로 '10골-10도움'을 작성했다. 득점 순위는 8위, 도움 순위는 공동 3위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도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실패하며 5위에 머물렀다. 대신 유로파 리그 출전권은 가져갔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끝내고 호주에서 뉴캐슬(잉글랜드)과 친선전 일정까지 소화한 뒤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손흥민은 내달 2일 태극마크를 달고 싱가포르로 출국해 A매치 일정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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