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애인복지관서 '아동학대' 혐의 30대 교사 수사

장애아동10여명 폭행 또는 방임 혐의

경남경찰청 제공

경찰이 발달장애 아동 다수를 학대한 혐의로 치료 교사를 수사 중이다.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혐의로 치료 교사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경남 창원시 한 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 아동 10여 명을 폭행 또는 방임한 혐의가 있다.

경찰은 피해 아동들이 장애가 있어 피해 사실을 부모 등에 제대로 알리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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