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일본의 대표적 디지털 요양사인 젠코카이 산하 젠코종합연구소와 시니어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젠코카이는 사회복지법인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본의 스마트 요양사다. 특히 젠코종합연구소를 중심으로 후생노동성과 연계한 디지털 요양사업과 요양플랫폼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는 지난해 기시다 후미오 내각총리가 방문했던 젠코카이 산타페가든 힐즈 시설을 방문, 젠코종합연구소 미야모토 다카시 대표와 요양사업 전망 및 디지털 요양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표는 "한국보다 십여년 앞서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의 디지털 요양 서비스 사례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엔 일본 경제산업성 의료복지 기기산업실장, 일본 후생노동성 개호업무 효율화 생산성향상추진 부실장 등도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