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충북도민체육대회에 보내준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 스포츠강군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최근 17년만에 진천에서 열린 제63회 도민체전과 관련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 등의 성원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는 진천의 발전상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창의적 발상과 새로운 시도, 감성적 구성으로 도민체전의 위상을 몇 단계 높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송 군수는 스포츠강군으로서 위상을 유지,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군세에 걸맞게 신규 실업경기팀 창단을 검토하는 등 충북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과 연계한 국가사업을 유치하는 한편, 체육관련 정책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