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외교장관 추모공간


헬기 추락 사고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교장관이 사망한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주한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은 각 국 대사를 비롯한 추모객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후 이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열린 기즈 갈라시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타브리즈의 정유공장 현장으로 향하던 중 헬기 추락 사고를 당했다. 헬기에 동승했던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교장관 등 탑승자 9명 전원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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