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 신청"

조상호 전 세종시 부시장. 본인 제공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은 20일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에 신청했다"며 "강한 세종갑,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전 부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총선,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압도적으로 심판한 승리에도 세종갑은 온전한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저 조상호가 소통·정책·참여로 세종갑을 살리고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조 전 부시장은 이해찬 의원 보좌관과 세종시 경제부시장, 민주당 세종시당 상임부위원장, 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을 지냈다. 현재 새로운생각연구소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당규 제11호(조직강화특별위원회규정)제8조에 따라 전국 254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를 진행했다.

세종갑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외에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배선호 전 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 박범종 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 봉정현 변호사, 전병덕 변호사가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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