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발전소주변 환경보전·노인일자리 창출 지속

경남 고성군서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
8년째 ESG형 사회공헌사업인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시행

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20일 경남 고성군에서 '2024년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의장,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장,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등 관계자를 비롯한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소 주변지역의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을 8년째 시행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ESG형 사회공헌사업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은 농어촌 노인일자리 부족과 해양환경 악화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업해 2017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한국남동발전의 대표 ESG형 사회공헌사업이다.
 
60세 이상 발전소주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260여명의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은 발전소가 위치한 경남 고성군과 사천시, 인천 옹진군, 강릉시 총 4개 지역에서 해안가 환경정화와 마을 꽃길 조성, 재활용품 수거 등을 5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이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 뿐만 아니라 청정한 바다환경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지역과 연결고리가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7년간 해당 사업을 통해 총 1500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약 28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자리와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와 '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가능한 해양 관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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